Miralona 는 15세 이고 CTU barili 에서 Travelling Management 전공입니다. 가정 사정상 barili 에서 남동생과 할머니 밑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가족이 다 모이길 기도하며 열심히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Baby Ruth 는 26세 이고 CTU Barili 에서 Information Communication 전공입니다. 고등학교 졸업후 가정형편이 어려워 돈 벌다가 CHK 장학생 모집에 대한 소식을 듣고 공부할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생각되어 용기를 내어 응시했습니다. 필리핀에서 26세면 결혼해서 아기가 3-4명은 있습니다. 물론 Baby Ruth 는 미혼이고 장학생중 나이가 제일 많습니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공부하기로 약속했습..

    Noel 은 19세 이고 CTU Barili 에서 IT 전공입니다.     아버지는 농부인데 한달 수입이 1500 페소이고     5 형제  자매 중 3째입니다.     다른 학생들보다 늦었지만 공부할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니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양해린 후원회장님께서 특별히 후원하신 핑키학생의 감사편지입니다. 6월15일 장학금 수여식이 끝나고 수줍게 다가와서 살짝 건네주고 갔습니다. 10명의 형제 자매중 7번째인 16세 어린 소녀가 후원해주신 덕분에 이 집안에서 처음 대학을 가고 또 6000 페소 특별 후원금중 5000 페소는 엄마가 새끼돼지 2마리 사고 1000 페소는 본인이 학교 가기위해  신발, 우산등을 산다..

조블린은 18세 입니다. 부모님은 별거중이고 조블린이 고등학교 1학년때 언니와 2 남동생, 여동생하나를 시골 할머니네 집에 남겨두고 부모가 떠났습니다. 하루에 한끼 밖에 못먹으면서도 고등학교는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후 2년 동안 구멍가게에서 밤낮없이 일하다가 병에 걸려 병원 치료비로 주인에게 6000 페소 (14만원) 를 빚졌습니다. 한달에 1500 ..

3월 31일  장학생 관리를 맡고 있는 Dimple 의 지도하에 4명의 장학생들이 자원봉사로 세부시내의 복지사각지대인 산토리뇨 성당주변을 찾았습니다.   거리의 구걸하는 사람들, 전에 이사장님께서 신발 사주었던 아이 등을 일일이 만나 이들의 상태를 파악하고 미세하게나마 학생들 선에서 도울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책임감과 자긍심을 주기..

드디어 희망고리 1기 장학생 모임이 결성 되었습니다.(2014 CHK first class) 4명의 학생이 우수한 성적으로 1학년을 마쳤고 1명이 우수한 성적으로 2학년을 마쳤습니다. 장학생 자체 모임을 만들어 앞으로 선발될 2기 장학생들에게 모범이 되고 자원봉사를 어떻게 할것인가 등등 열띤 토론을 했습니다.   우선 월요일에 산토리뇨 성당옆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희..

세부에서 차로 2시간 떨어진 다나오 항구에 사는 킴벌리학생집도 다녀왔습니다. 킴벌리는 19세 이며 다나오에 있는 SANTO THOMAS COLLEGE 2학년이고 IT 전공입니다. 할머니가 서로 배다른 2동생과 같이 킴벌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킴벌리 엄마 아빠는 연락이 없답니다. 할머니는 빨래일을 하며 아이들을 키웁니다. 현재는 희망고리 재단 도움으로 소위 family business( 음식을 만들..

즐거운 주말을 보내셨지요? 강원도엔 눈이 아주 많이 와서 고생이 많으시지요? 여긴 그저 평온합니다. 일요일에 수업이 없는 러셀양 집에 다녀왔습니다. 아버지는 사정상 교도소에 있고 어머니 혼자 일을 해서 4명의 딸을 키우고 있습니다. 러셀은 현재19세 이고 University of Southern Philippines  사회복지학과 1학년입니다. 여기는 카톨릭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Second family ( 부모..

희망고리재단 장학생중 대학교 자체내에서 학업우수장학금을 받았을 경우 첫 회는 희망고리 재단 장학금을 학생에게 다시 되돌려 주기로 했습니다. 학생들 상호간에 학업 성취감을 높이는 목적이기도 합니다. 조비나 학생의 경우 여기에서 되돌려받는 29,274.25 페소(729,447원)는 어마어마하게 큰돈입니다. 세부에서 평균 하루 임금이 350페소(8720원) 를 감안하면..... 조비나..

  세부에서 자동차로 3시간 떨어진 곳에서 CTU ( Cebu technical University. Moalboal)에 다니는 에이스학생집에 다녀왔습니다. Ace는 7남매중 5째로 17세 이고 일학년 입니다. 1학기때 공부를 아주 잘했습니다.(평균 85점 이상) 건축가가 꿈인 에이스도 여러분 덕분에 학업을 충분히 마칠수 있습니다. 에이스 부모님께서 농사지으신 코코넛과 바나나를 많이 주셨습니다.감사합니..

2014년 1월 14일 University of Southern Philippines 사회복지학과2학년인 조비나양이 대학에서 학업우수장학생으로 전액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조비나양은 현재 20세로 4살된 아들이 있습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아들에게는 가난을 대물림하지 않겠다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후원자님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