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도티병원 :7월 4일 진료
필리핀관리자 | 작성일 : 2014.07.04 2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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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가 시작되어 시도 때도 없이 폭우가 퍼 붓습니다.
그럼 길은 완전히 난장판이 되지요.
이런 흙탕물 속에서 아이들이 놀기 때문에
피부병이 대단히 많습니다.
염증이 심해 다음날 오세요 하면 " 선생님 못 옵니다 "
"왜요? " "차비가 없어요...."
하발 하발이란 오토바이 2번 갈아 타고 한시간 떨어진 곳에서 옵니다.
차비는 왕복 20- 30 페소(400 ~ 700 원) 가 든다고 합니다.
그럴땐 " 수녀님 !!!! 도와주셔요. " 하면 실비아 수녀님께서 해결해 주십니다.
첫번째 사진은 일주일 만에 좋아진 무좀 환자 사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