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많은 피부병 환자들: 11월 9일 진료
필리핀관리자 | 작성일 : 2015.11.09 1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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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된 아기가 두피에 종기가 많이 생겨서 내원했습니다.
머리카락과 염증으로 인한 삼출물이 엉켜 붙어 부득불 머리카락을 자르려고 하니 엄마가
반대합니다. 1세 이전에 머리카락을 자르면 불행이 온다나요? 여기도 미신을 믿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상처 심한 부위만 머리카락을 제거하고 치료 했습니다.
아기 귀 뒤에 염증이 생겼는데도 방치한 무심한 엄마도 교육 시키고
얼굴에 종기가 난 남학생도 치료하고
등에 피부병이 생긴 학생도 치료했습니다.
한살 된 아기가 발에 화상을 입고 왔습니다. 급히 치료하다 보니 상처 사진이 없고 치료 끝난 사진만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