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피부병 아가들: 4월22일 진료
필리핀관리자 | 작성일 : 2015.04.22 1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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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종기가 심하게 난 아기는 치료하는 중에 아픈지 끊임없이 웁니다.
귀에 염증이 생긴 아기, 코에 염증이 생긴 소녀... 청결을 유지하라고 열심히 설명합니다.
심한 폐렴에 걸린 신입생도 치료하고,
학생들이 워낙 많다 보니 이동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검진이 모두 끝나고 스쿨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실비아 수녀님께서 디즈니 만화도 보여주고
사탕과 과자도 줍니다. 역시 애들은 애들입니다. 사탕 한개에 그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