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로 전이된 직장암, 간단한 수술:2월9일진료
필리핀관리자 | 작성일 : 2015.02.09 1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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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환자가 잦은 배변, 점액변 및 복통을 주소로 내원했습니다.
직장암이 벌써 폐로 전이된 상태입니다.
이곳에선 건강검진은 꿈에서나 가능합니다. 하루 벌어 하루 살기 바쁩니다.
내일을 위해 사는게 아니라 과거를 위해 삽니다.
즉 일주일 주당을 받으면 다음 주 음식을 사는게 아니라 지난 주 외상값을 갚습니다.
가난의 고리를 끊을려면 교육밖에 없습니다....
간단한 피부양성 종양 수술을 하고, 각종 피부병 환자도 치료하고,
경부 종양이 있는 환자는 초음파상 낭종이라 낭종흡입으로 간단히 치료했습니다.
비록 직장암 환자를 우리가 치료해주진 못해도
이 환자분은 본인이 왜 아픈지 진단이라도 받을수 있음을 행복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