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용 체중계 샀습니다.:9월29일진료
필리핀관리자 | 작성일 : 2014.09.30 1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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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들은 체중에 따라 약 용량이 결정되므로 정확한 몸무게를 알아야 합니다.
실비아 수녀님께서 여기저기 수소문 하신끝에 병원용 체중계를 사셨습니다.
물론 희망고리 재단에서 후원했습니다.
윤교수님과 같이 오늘도 많은 환자를 보았습니다.
단순 포진이 생긴 소녀, 발바닥에 화상입은 소녀, 머리에 농가진 생긴 소년,
배에 농양이 생긴 아기는 상처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젠 제법 단골 환자도 생겼고
아기들은 진찰 하기도 전에 사탕 달라고 조릅니다.
한개에 20원 하는 사탕 한개가 아기들에게 주는 기쁨은 이렇게 큽니다.
후원자님들 덕분에 작은 것 부터 큰 것 모두 나눌수 있어 감사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