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K 2014 년 2기 장학생을 선발했습니다.
총 60명이 응시했는데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23명이 선발되었습니다.
가정 방문은 세부 전역에서 응시했으므로 사실상 불가능 했고
선발후 일정을 잡기로 했습니다.
결손 가정에 아주 가난하지만 공부를 하겠다는 열의가 대단하고 학업성적이 85점 이상
우수한 학생을 선발했습니다.
물론 성적이 낮아도 꼭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도 포함했습니다.
총 11개 대학에 23명 장학생들 입니다.
이번주와 다음주에 걸쳐 등록을 하고 있습니다.
등록후에 유니폼, 신발, 책등을 구매해야 합니다.
등록이 끝나면 가정방문을 해서 정말 가난해서 차비와 점심값 조차 없으면
이 비용도 주어야지 학생들이 배 곯지 않고 학교 다닐수 있습니다.
부모들은 무엇하냐구요?
한달에 3,000 ~ 5,000 페소 (70,000원 ~ 120,000 원) 벌어 10 식구 밥먹기도 힘든 학생들 입니다.
차차 학생들 소식을 올리겠습니다.
(안해보던 일이라 정말 머리에 쥐나도록 힘들었지만 보람이 있었습니다)